전남광주 김치, 미국·영국 식탁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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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전남광주 김치, 미국·영국 식탁 공략 나선다

지역 김치기업 3곳, 배추·갓·묵은지 1.5t LA 수출
10월 영국 진출…옥스퍼드대서 ‘햇 김장김치’ 선봬

빛고을김치 영농조합법인과 ㈜해담촌, 다산명가 등 지역 김치기업 3곳이 생산한 배추김치와 갓김치, 묵은지 등 총 1.5t, 약 1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선적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출길에 올랐다.
배추김치와 갓김치, 묵은지 등 전남광주 김치가 미국에 이어 영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빛고을김치 영농조합법인과 ㈜해담촌, 다산명가 등 지역 김치기업 3곳이 생산한 배추김치와 갓김치, 묵은지 등 총 1.5t, 약 1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선적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출길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현지에서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엄 김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출 가격은 1㎏당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와 묵은지 각각 9000원으로 일반 김치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전남광주 김치의 해외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 등과 협력해 2022년부터 LA를 중심으로 김치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미주 시장 확대와 함께 유럽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10월 영국시장에 진출하고, 10월 21일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광주 햇 김장김치 맛보기 행사’를 열어 전라도식 김치의 맛과 발효문화를 현지에 알릴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수출시장을 넓히는 동시에 영국 등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해 지역 김치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전남광주 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을 자랑한다”며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영국 등 유럽시장도 적극 개척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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