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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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별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7~24일 ‘도축장 축산물 특별대책기간’ 운영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를 축산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지역 포유류 도축장 2곳을 대상으로 도축검사와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도축장 특별 위생관리에 나선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를 축산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지역 포유류 도축장 2곳을 대상으로 도축검사와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과 제수용 축산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축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취지다.

연구원은 특별대책기간 동안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도축검사관을 현장에 배치한다. 도축 물량이 늘어날 경우 평소 오후 2시30분께 끝나는 도축검사를 오후 5시까지 연장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와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 대한 현장 점검도 매일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준수 여부를 비롯해 도축작업장 시설의 위생관리, 축산물 취급 과정의 위생 상태,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

가축전염병과 축산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검사도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축 전후 가축과 축산물에 대한 질병검사를 철저히 실시한다.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오염도 검사는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한다.

검사 결과 식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축산물은 현장에서 즉시 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추석 특별대책기간 소·돼지 3만3201두를 검사해 부적합 축산물 20건을 현장에서 폐기했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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