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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지역 학생들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청 |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동부권 주민들의 교육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동부청사 유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통합교육청과 순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동부청사 신설 방향을 공유하고 입지와 도시계획, 기반시설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부청사가 순천에 들어설 경우 동부권 주민들이 교육 관련 행정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순천이 전남 동부권의 교육행정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과학고 유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과학고 유치 TF’를 구성해 지역의 산업·교육 여건과 입지 조건 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공모와 학교 설립 절차가 진행될 경우 통합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동부권 유치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도 본격화한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AI와 생태, 문화콘텐츠, 지역 전략산업을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순천형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과 산업, 일자리와 정주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인 ‘AI 생태환경 진로체험 인프라 마련’도 추진한다.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생태환경과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순천시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의 핵심은 단순히 학교와 교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태환경을 교육과 연결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지역의 일자리, 청년 정착까지 이어지는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원동력이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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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월) 0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