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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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무등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 성료

남자부 천안시청·여자부 충남엘젤 우승

‘제21회 무등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 참가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명자 상임부회장과 광주시장애인배구협회 장경희 회장 등 참가 선수단이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사진제공=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21회 무등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27~28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광주시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4팀, 여자부 6팀 등 총 27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 결승에서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실업팀인 천안시청이 고양시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공동 3위는 전북 아리울과 정읍 단이와풍이팀이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충남 엔젤팀이 작년도 우승팀인 광주 어등팀을 2대 0으로 물리쳤고, 공동 3위는 경남과 서울 SRC팀이 입상했다.

장경희 광주시장애인배구협회장은 “각 시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좌식배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경기단체 및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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