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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6일 오전 조선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선대학교는 6일 광주과학기술원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선대에서 김춘성 총장과 이제홍 대학원장, 박종락 기획처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이,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임기철 총장과 정성호 연구부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 △지역 인구 유출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한 광주시 정책 연계 신산업분야 육성 인프라 구축 △특성화 중심 대학원 공동 학위과정 운영 등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선도 역할 수행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등이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미래를 건설한다는 공동의 목표 의식은 양 대학이 가진 지식자산의 결합을 통해 원대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캠퍼스의 벽을 넘어서는 양 대학의 협력관계는 지역의 수요 가치를 창출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손을 맞잡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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