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인 ‘웹툰 작가’ 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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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청년 장애인 ‘웹툰 작가’ 꿈 지원한다

남구장애인복지관, 지역 최초 전문 교육 마련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이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장애인 웹툰 창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남구장애인복지관 등에 따르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 사업’은 웹툰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웹툰 관련 교육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장애인 웹툰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운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최초로 장애인 웹툰창작 지원사업에 나선다.

먼저 복지관은 웹툰 창작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련,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를 통해 6개 강좌를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기초 교육과정을 통해 드로잉에 대한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고, 캐릭터 디자인과 삽화를 표현해보는 과정 등을 진행한다.

심화교육 과정에서는 4컷 만화 스토리를 구성, 본인 만의 웹툰 제작을 통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지역 내 특수학급,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웹툰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상자들에겐 웹툰 문화 향유를 위한 굿즈상품 제작, 성과작품집 제작, 전시회 등이 지원된다.

광주지역 청년 장애인 가운데 웹툰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할 수 있다.

남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최신의 전문화된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한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특화된 웹툰 직업영역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일상적인 직업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 영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tare8194@gwangnam.co.kr         최성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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