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

광주 신세계안과(대표원장 김재봉)은 최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을 전달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지환 도시철도공사 경영본부장으르 비롯해 박영걸 광주신세계안과 명예원장, 김영희 총무원장, 김선미 세광학교 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건강계단은 지난 2015년 7월 신세계안과의 후원으로 상무역 4번 출구에 조성됐다. 시민 한 명이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이 적립된다.

현재까지 총 200여만명의 시민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해 약 4000만원의 기부금과 800만원의 안건강검진권이 적립됐다.

올해는 애자람그룹홈,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세광학교 등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영걸 명예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건강계단을 통해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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