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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보틀 |
‘찾아가는 ACC 예술극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동식 무대 차량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음향과 조명, LED 전광판 등 공연장비가 모두 탑재돼 있는 ‘움직이는 극장’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과 장소에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광주지역 공연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ACC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가는 ACC, 예술극장’은 지난 13일 국립나주박물관을 찾아 광주 무진농악단의 ‘무진농악’으로 포문을 열었다. 무진농악은 광주 무등산 주변에서 시작된 용연농악, 무등산권역 농악을 광주의 원도심에 모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연희 공연으로, 행사 당일 연희단이 국립나주박물관 곳곳을 이동하며 전통 국악 행진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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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든 |
아울러 6월19일에는 전남 장성 육군보병학교와 연계해 ACC 반디밴드인 원보틀과 로든의 토크&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보병학교 연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렉트로팝과 R&B 하우스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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