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0주년’ 시민들과 기쁨 나누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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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국 10주년’ 시민들과 기쁨 나누는 음악회

광주국악방송 ‘행복한 동행’ 10월 2일 북구문화센터

진행 지정남
광주국악방송이 개국 10주년을 맞이해 10월 2일 북구문화센터에서 ‘행복한 동행’ 공개음악회를 연다.

광주국악방송은 매년 ‘행복한 동행’이라는 브랜드로 청취자 감사음악회를 선보여왔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국악방송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로컬리즘’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광주 및 호남지역에서 소중한 우리음악을 계승 및 보존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고수 박시양
사회는 광주지역 대표 연극인이자 광주국악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남도마실’을 진행하는 지정남이 맡았으며 광주지역의 대표 풍류 연주단체인 풍류회 죽선방,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의 보유자인 윤진철, 우리음악을 새롭게 창작해 나아가고 있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광주 북구지역의 ‘들노래’를 복원 연주하고 있는 용전들노래보존회가 출연해 전통음악은 물론 현대적 감각을 더한 화려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문호 광주국악방송 국장은 “지난 10년 동안 광주국악방송이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청취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면서 “이번 공개음악회를 통해 그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명창 윤진철
‘행복한 동행’ 관람신청은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62-602-9332.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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