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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안웅철 |
사진작가 안웅철은 보그, 바자 등 패션 화보는 물론 다큐멘터리, 파인아트를 넘나들며 독일 ECM레코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커버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렌즈에 담아온 그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고, 음악가에게 영감을 준다.
그의 포트폴리오는 류이치 사카모토, 키스 자렛, 바비 맥퍼린, 미샤 마이스키, 보보 스텐손과 콜랭 발롱 그리고 가야금 명인 황병기와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 세계적 거장들로 가득 차 있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그의 사진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들로 이뤄진 앨범 ‘Piano’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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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는 재즈 밴드 프렐류드 리더 고희안, 베이시스트 정용도, 드러머 한웅원으로 구성된 고희안 트리오와 싱어송라이터 정란이 선보인다. 이날 레퍼토리는 ‘Bye bye blackbird’(안녕, 블랙버드), ‘Anything that’s part of you’(그대의 흔적이라면 무엇이든), ‘Croissant(크루와상)’, ‘Samba do aviao’(비행기의 삼바)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 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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