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나비효과로 빛·희망 전달되길"

광주·전남 지역민의 나눔문화 한마당 잔치인 ‘제15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이 6일 광주 동구 호텔아트하임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남일보·광남일보인터넷신문·(사)광남문화체육재단·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대동문화재단이 주최한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준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나눔기획팀장, 신동석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 이경보 부회장, 이승배 부사장, 최현수 편집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광주교통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웨슬리신용협동조합, 세이프온 박미임 이사,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와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 대한적십자 진도지구 군내봉사회, 전남산림연구원 오득실 원장 등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용준 대표이사·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의 낮은 곳,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 온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며 “생활 속 나눔 실천과 이웃 사랑은 누군가를 따뜻하게 하고 고민을 덜어주는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남일보는 앞으로도 시·도민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발굴해 적극 알리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금껏 실천해 온 작은 나눔이 나비효과가 돼 언젠가는 지역사회의 빛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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