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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매주 금요일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정하고 광양YMCA가 무료로 운영하는 ‘Y-카페’ 에서 후원활동을 진행한다. |
Y-카페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소통공간으로 일일 100여명이 이용하는 카페로, 공사 임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소요되는 재료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 카페는 ‘Y-카페 365천사’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래녹음과 영상편집, 버스킹 무대까지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공간이다.
임형운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은 “Y-카페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카페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여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운 광양YMCA사무총장은 “항만공사를 비롯해서 지역사회에서 Y-카페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올 한해는 항만공사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소통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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