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사협,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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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사협,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 개최

추진 성과·올해 계획 공유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함평읍 소재 상가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업체가 함께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선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함평읍 소재 상가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참여했던 상가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며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은 함평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격월로 취약계층 20가구에게 22개 업소가 후원한 부식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균등 분배를 위해 횟수를 조정하고 지원 가구 수를 43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3·6·9월 총 3회에 걸쳐 지원하며 사업명도 ‘369 행복보따리’로 변경했다.

올해 사업은 지역 내 19개 업체가 함께 참여해 생필품, 밑반찬 등 부식 및 생필품을 후원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지사협 위원들은 후원 물품으로 보따리를 꾸려 지역 내 취약계층 4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펼쳐준 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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