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신속 처리제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군민 불편이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한다.
제도 운영 방식은 간단하다.
공무원이 현장에서 군민 불편사항이나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기획예산실에 보고하고 한다. 기획예산실은 해당 부서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해 7일 이내 조치를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조치 기한은 사안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으나 모든 민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행정은 민원 발생 이후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불편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현장 밀착 행정을 통해 더 신뢰받는 함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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