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창작의 즐거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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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디자인진흥원 ‘창작의 즐거움’ 프로그램 운영

18~20일 임동디지털창작소…목공장비 활동 등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창작의 즐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창작의 즐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실용적 창작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장비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참가자들이 직접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18일에는 승화전사기기를 활용한 냉장고 자석 제작, 19일에는 목공 장비를 활용한 스텝체어 제작이 실시된다. 20일에는 3D 푸드 프린터를 활용한 메시지 초콜릿 제작이 펼쳐진다.

참가는 임동디지털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 및 시민, 예비 메이커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비는 참가자 본인이 부담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창작의 즐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반 시민부터 메이커까지 누구나 창작소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창제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임동디지털창작소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라텍스 출력기, 승화전사기기 등 25종 69개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 장비 활용 교육과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설 및 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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