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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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21일까지 참여자 모집…최대 80만원 지원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오는 21일까지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침체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청년 창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기간 3년 이내인 19~39세 청년 창업자로, 사업장 임대료 실비 기준 월 최대 20만원을 4개월간 지원한다.

다만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북구이면서 수익 창출이 목적인 영리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임대인과의 관계가 가족 또는 친인척일 경우와 프랜차이즈 직영·가맹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유흥 또는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의 경우에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오는 21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정 기준과 자격에 따른 심사 과정을 거쳐 다음달 3일까지 최종 지원 대상자 30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될 시 매월 말일까지 임대료 이체를 증빙할 수 있는 이체확인증 또는 통장 입출금 내역 등을 구청으로 제출하면 지원금을 개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062-410-8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사업으로 창업 기반을 튼튼히 해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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