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과의 정책 토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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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과의 정책 토크’ 성료

12개 읍·면 순회…건의사항 101건 접수

완도군은 최근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완도군은 최근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의 주도적인 군정 참여를 유도하는 등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신우철 군수는 정책 토크에서 미국 항공우주청과 에너지 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해조류 산업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6대 전략, 대규모 국책 및 SOC 사업,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 대규모 행사 축제 개최, 복지 분야 등에 대해 안내하고, 군민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현안에 대한 군민 목소리 청취한 결과, 10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도로 및 선착장 확포장,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차장 조성 등 주민 생활과 공동 시설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뤘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의료 시설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도 있었다.

군에서는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하게 처리할 부분을 추경 예산에 반영해 처리하고, 이외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정책 토크를 통해 도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강화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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