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공공 심야 약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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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공 심야 약국 운영

요일별 총 8곳 오후 10시까지

완도 ‘공공 심야 약국’ 운영 안내
완도군은 심야 시간대에 군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 심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 심야 약국은 늦은 밤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총 8개소로 완도읍은 6개소(온누리완도약국, 건강마트약국, 우리동네약국, 영신약국, 맑은약국, 하나로약국), 노화읍 1개소(청해약국), 소안면 1개소(소안하늘약국) 등이다. 요일별로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 심야 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완도군약사회와 협의해 공공 심야 약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공공 심야 약국 운영으로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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