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동남아 시장서 특산품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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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동남아 시장서 특산품 홍보 전개

베트남·라오스…전복·해조류 가공품 우수성 알려

완도군은 최근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의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완도군은 최근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의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완도군은 최근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의 해외시장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산품 홍보에는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유)대한물산, ㈜바다명가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복과 전복 가공품, 김과 해조류 가공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에서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군은 행사에 앞서 K마켓 본사를 찾아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4기 수상자)과의 면담을 통해 완도 특산품 현지 시장 소비 확대 협조를 구했다.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콕콕 메가마트에서는 특산품 시식·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라오스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해 해조 컵 면, 미역국, 현지 레시피와 접목한 김밥, 샐러드, 주먹밥 등을 선보였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완도 해조류 활용 요리를 소개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 수산물 불모지였던 라오스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은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장보고한상 어워드 5기 수상자)가 2023년부터 완도 특산품 소비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영향이 크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완도 특산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수출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완도 해조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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