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리노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금메달 14개 수확
검색 입력폼
스포츠

한국, 토리노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금메달 14개 수확

토리노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2025 토리노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메달 35개(금 14개, 은 16개, 동 5개)를 수확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8일 “대한민국 발달장애 국가대표 선수단 70명이 17일 인천공항에서 해단식으로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7개 종목(쇼트트랙, 스노보드, 스노슈잉,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플로어볼, 피겨스케이트)에 출전했다.

쇼트트랙에서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777m 경기에서는 박하은이 1위, 김승미가 2위를 차지했다.

김승미는 “아쉬움보다는 하은이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 기쁨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원상은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프리스타일 1㎞ 경기에 출전한 장유진은 최하위에 처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다.

다음 대회는 2027년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다.



연합뉴스@yna.co.kr
 연합뉴스@yna.co.kr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美재무 "4월2일 국가별로 관세율 발표…USTR·상무부에서 산정"
- AI페퍼스, 시즌 최종전서 현대건설에 무릎
- 이재명 "위중한 시기…죽은 자가 산자를 구한다"
- 광주시북구새마을부녀회, 온기나눔 실천
- 동구, 기부물품 전달식 개최
- 임직원 신문윤리강령교육
- "군산~목포 110㎞, 5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돼야"
-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
- 광주 동구, 주민 간 갈등 해결 ‘총력’
- "제목 선정 등 의견 조율…신문윤리강령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