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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8일 “대한민국 발달장애 국가대표 선수단 70명이 17일 인천공항에서 해단식으로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7개 종목(쇼트트랙, 스노보드, 스노슈잉,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플로어볼, 피겨스케이트)에 출전했다.
쇼트트랙에서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777m 경기에서는 박하은이 1위, 김승미가 2위를 차지했다.
김승미는 “아쉬움보다는 하은이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 기쁨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원상은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프리스타일 1㎞ 경기에 출전한 장유진은 최하위에 처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다.
다음 대회는 2027년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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