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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는 13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스포츠클럽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전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 개최 방향 및 2025년 사업별 주요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정스포츠클럽 선수반 운영 △지정스포츠클럽 특화 프로그램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등 핵심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개선 방향,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인 ‘제1회 전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 클럽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비 4000만원이 올해 처음 편성된 제1회 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는 오는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4 ~ 5개 종목이 운영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19개 종합형과 17개 한종목 클럽 등 총 36개 스포츠클럽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하는 스포츠클럽 관련 사업에 대해 전남 지역 스포츠클럽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체육회는 더 많은 공모 선정을 통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도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균형 발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송진호 도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클럽 운영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제1회 전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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