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선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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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선분양

21일까지 온비드서 입찰…4월 중 준공

해보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조감도.
함평군은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선분양 계약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이 오는 21일까지 온비드 시스템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조성 사업은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용지 55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를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95%로 오는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원주택단지는 광주시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국도 22·23호선과 인접해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용천사, 잠월미술관, 모악산 등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주변 환경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군은 주택용지와 농업용지를 동시에 분양해 귀농 희망자와 은퇴자들이 도시의 편리함을 유지하면서도 자연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군 홈페이지 등에 선분양 공고를 게시했으며,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21일까지 일반경쟁입찰을 실시 후 최고가 낙찰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가 함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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