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스안전장치·LPG용기 시설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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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스안전장치·LPG용기 시설개선 지원

총 5840만원 투입…352가구 혜택

영광군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및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840만원이 투입된 사업은 자부담 비용(10%)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며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192가구),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160가구)으로 나눠진다.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기존의 가스밸브 위에 부착해 미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긴다.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노후화된 기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줄인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미이행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설치나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가스안전장치 설치 및 시설개선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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