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LH,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 속도낸다
검색 입력폼
목포

목포시-LH,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 속도낸다

박홍률 시장·이한준 사장 현장 방문…로드맵 공유

박홍률 목포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이 25일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5일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목포를 방문해 박홍률 시장과 함께 임성지구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개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에 대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임성지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부주산을 오르며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성지구는 지난 2008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7년 동안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기대감이 커진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박홍률 시장은 “LH에서 임성지구 개발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현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시는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목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사장은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 되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LH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력을 확보했다. LH는 올해 지장물 보상공고와 개발계획,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시는 행정 절차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김문수 취소·한덕수 재선출 돌입
- [교황 선출] 레오 14세 2년 후 한국 온다…역대 4번째 방한 예약
-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씨 별세…향년 81세
- ‘李판결’ 논란 속 ‘전국법관대표회의’ 26일 연다
-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5·18정신 실천 행동하는 공공기관 다짐
- ‘국민의힘 대선후보 확인·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모두 기각
- 법원,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기각
- 여수 해상서 4t급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11명 구조
- ‘범죄피해자 지원’ 전남경찰-목포스마일센터, 업무협약
- 광주·전남, 10일 흐리고 비…강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