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예산 낭비 방지·재정 효율성 강화
검색 입력폼
목포

목포시, 예산 낭비 방지·재정 효율성 강화

사전 계약심사 15억 예산 절감

목포시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효율성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예산 15억원을 절감했다고 23일밝혔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단가산정 및 물량산출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제도로, 일상감사는 사업추진의 합법성, 효율성 및 집행의 적절성을 심사한다.

지난해 심사 대상 사업은 총 333건으로, 공사 63건에서 10억6126만원, 용역 152건에서 4억1154만원, 물품 118건에서 3424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시는 추정금액 2억원 이상 공사, 5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에 대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약금액 3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10% 이상이 증액되는 설계 변경에 대해서도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시가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총 56억원에 달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전세사기 피해주택 LH 매입사업 효과 ‘쑥’
- 美재무 "상호관세 발표, 미 동부시간 2일 오후 3시 있을 것"
- "무등산 지켜본 광주를 작업"…서사 되새기다
- 애니 주제곡부터 음악극까지 ‘합창의 재해석’
- <오늘의 운세> 4월 2일 수요일
- ‘사상 초유’ 야구장 사고…챔피언스필드 상태는?
- 도서관 주간 통해 책과 가까워지길
- 프로야구선수협 "세상 떠난 야구팬에 선수들 큰 충격…애도"
-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출루…타율 0.286
- ‘전설’ 신지애, KLPGA 60회 연속 컷 통과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