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도심 ‘로컬 창업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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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 ‘로컬 창업 지원사업’ 추진

25일까지 창업 2기 모집…창업지원금·임대료 등 지원

순천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 창업 지원사업’ 창업 2기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 및 신중년층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기 참여자들의 성과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기 모집이 이어지게 됐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 별미길 일원 공실 활용 외식업 창업 희망자로 개인은 물론 2인 이상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최종 창업 지원자(팀)로 선정되면 창업지원금 최대 3000만원(자부담 50% 별도), 임대료 최대 50만원씩 6개월 지원,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시제품 개발 컨설팅·시식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체계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창업 희망자는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http://www.suncheonmr.or.kr)에서 공고문 확인 후 사업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070-4109-9908) 또는 운영사무국(1544-8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원도심 로컬 창업 지원사업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창업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며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순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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