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광주, 첫 전용전기차 ‘EV5’ 양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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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기아 오토랜드광주, 첫 전용전기차 ‘EV5’ 양산 시동

하반기 생산 앞두고 노사 결의대회…실험생산 돌입
"완벽한 품질·양산일정 준수 힘모아…신차붐 기대"

기아 오토랜드광주가 첫 전용전기차인 EV5(프로젝트명 OV1) 하반기 양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10일 1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준중형급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EV5는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다섯번째로 선보이는 전용전기차 모델이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EV5 생산라인과 핵심인 전용 배터리 장착 공정 라인을 구축하고 현재 실험 생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은용철 기아노조 광주지회장 등 임직원들은 이날 EV5 출시에 앞서 완벽한 품질과 양산일정 준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EV5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성공적인 양산을 기원하는 직원 응원 영상 시청, EV5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지난달 7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완벽한 품질, 무한한 가능성, EV5가 만드는 새로운 기준’을 비롯해 우수상에 선정된 슬로건은 공장 내 부착될 예정이다.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광주 공장장은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전용전기차인만큼 EV5의 완벽한 품질과 양산 일정 준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 전 임직원은 EV5 신차붐을 일으켜 EV5가 국내 전기차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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