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 국제적 경쟁력 입증

한국에너지공대(켄텍) 교원창업기업인 노원비하인드가 글로벌 최고 권위의 교육기술 시상식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켄텍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경쟁이 치열한 교육기술 시상식으로 알려진 EDTECH DIGEST 주관 ‘The Edtech Awards 2025(글로벌 어워즈 2025)’에서 기술부문과 기업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DTECH DIGEST의 ‘The Edtech Awards’는 전 세계 교육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행사로, 글로벌 교육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과 기술을 선정한다.

이번 기술부문에 최종 후보로 오른 노원비하인드의 ‘ALC 다중학습분석 솔루션’은 교실 내 개별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 분석 플랫폼이다.

노원비하인드의 학습분석 솔루션은 학습 효과의 극대화와 교육 질 향상을 실현하는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아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기업부문에도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노원비하인드는 이미 국제적으로 그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왔다. 2021년 미국교육공학회(AECT) 최우수 개발상, 2022년 AECT 최우수 연구상, 2023년 이탈리아 ‘A‘Design & Competition’ 혁신디자인 동상, 2024년 한국일보&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교육기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원비하인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기술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국제적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 노원비하인드 대표(에너지공학부 교수) “이번 EDTECH DIGEST의 기술 및 기업 2개 부문 동시 선정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권위를 가진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기술과 방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교육기술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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