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 예방"…광산구, 85개소 집중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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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재난사고 예방"…광산구, 85개소 집중 안전 점검

광주 광산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85개 시설 장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 집중 안전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광산구 14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노후시설 등을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 점검 신청제,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해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급경사지, 제방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은 무인기(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구조적 결함 등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 관리를 강화해 보수 보강 등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다.

광산구는 지난 9일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최초 보고회’를 열어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고의 안전 대책은 예방”이라며 “내실 있고 철저한 점검으로 취약 요소를 발굴해 해소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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