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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광주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한 달 전(-0.12%)보다 0.19% 떨어졌다.
이에 따라 광주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지난 2024월 1월 -0.09%로 마이너스 전환한 이래 14개월 연속(2월 -0.10%→3월 -0.07%→4월 -0.07%→5월 -0.06%→6월 -0.11%→7월 -0.11%→8월 -0.07%→9월 -0.04%→10월 -0.10%→11월 -0.07%→12월 -0.12%→1월 -0.14%→2월 -0.12%)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남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하락세는 4개월 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0.02%로 상승전환에 성공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0.05% 하락, 이후 4개월 연속(1월 -0.06%→2월 -0.04%→3월 -0.06%) 마이너스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광주는 -0.23%로 전달(-0.14%) 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고, 전남은 -0.12%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달 전세가격은 광주·전남 각 0.02%, -0.02%를 기록했다. 전달(광주 0.07%, 전남 -0.04%)과 비교해 광주는 상승폭이, 전남은 하락폭이 줄었다.
광주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에서 0.03%로 상승폭이 줄었다. 전남의 경우 -0.05%에서 -0.03%로 하락폭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2월 -0.06%에서 0.01%로 상승전환 했다.
지난해 12월 -0.07%로 마이너스 전환한 이래 4개월 만이다. 수도권에서 인천(-0.16%)과 경기(-0.02%)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하락폭은 2월보다 줄었다.
그러나 부산(-0.17%)을 비롯한 5대 광역시(-0.16→-0.19%), 강원을 비롯한 8개 도(-0.05→-0.07%), 세종(-0.29→-0.32%) 등은 2월보다 지난달 하락폭이 더 커졌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의 경우 0.03%로 전월(-0.01%) 대비 상승 전환됐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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