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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미래세대 목소리 구정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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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미래세대 목소리 구정에 담는다

제10기 청소년구정참여단 발대식…총 50명



광주 서구가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의 시각을 구정에 담는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0기 청소년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서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 생활환경을 청소년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 맨발로, 천원국시, 착한가게, 물품공유센터, 자원순환가게, 탄소중립거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주요 정책들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이 팀별 멘토로 참여하면서 정책 이해를 돕는 교육과 교류 활동도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구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주체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청소년구정참여단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찾아가는 PM(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을 중학교 3곳에서 진행한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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