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민, 지자체, 경찰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와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사고가 집중된 신하교차로(18건), 종산교차로(10건), 남천사거리(12건) 등으로, 이들 지역에는 과속·단속 카메라 2기, LED 유도등이 포함된 활주로형 횡단보도 2개소가 설치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경찰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고 없는 안전한 영광, 주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