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2분 광주 광산구 지평동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대, 소방대원 5명을 투입해 11분만인 오후 3시53분 불길을 잡았다.
폭발 당시 텐트에는 2명이 있었고 대피 소동은 없었다.
이 불로 좌측 팔과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텐트 내부가 불에 타 2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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