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수처리 시설 기술 지원 나서 - 광남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수처리 시설 기술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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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영산강유역환경청, 공공하수처리 시설 기술 지원 나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다음달 1일부터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영산강청은 전년 대비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24개 사업을 추가로 준공해 처리효율을 높였다.

또 하수관로 노후화와 계절적 수질변화 등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난해 전년 대비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건수가 4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환경공단, 민간 전문가 등 하수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성능·운영 공정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사항과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지원 후 시설별 맞춤형 대책의 분기별 이행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장비의 전면 개량이 필요한 경우 국고 지원도 적극 검토하는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추진해 하수처리 기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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