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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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관련 간담회

여수시의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정필 의원 주최로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의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정필 의원 주최로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웅천지구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은 중학교 과밀 문제와 원거리 배정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 관계 부서,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위원회,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이설을 위한 학교 부지 무상임대, 대토 교환 등 현실적인 대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무상 임대가 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 부지 교환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학교 이설을 위한 착공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학교 용지 결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무상 임대는 관련 법적 요건이 충족되어야 가능하다”며 “교환 방안은 교육청과의 법적 검토와 협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실무협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과 여수시가 협력해 실질적인 중학교 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정필 의원은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 여수시, 학부모 추진위원단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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