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홉길 따라 그리는 광주 여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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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홉길 따라 그리는 광주 여성의 역사

광주여성가족재단, 시민 참여형 어반드로잉 프로그램 운영 5월 21일부터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예술공감연구소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 참여형 시각예술 프로그램 ‘어반드로잉으로 만나는 두홉길’을 북카페 은새암과 양림동 일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여성 근대교육의 역사가 담긴 두홉길을 시민들이 직접 걷고 관찰하며 어반드로잉(도시 스케치)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회에 걸쳐 인물, 소품, 사적지 등을 주제로 한 드로잉 수업이 이뤄진다.

북카페 은새암은 광주시민회관 1층에 위치한 성평등 도서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 여성의 역사적 발자취와 문화 콘텐츠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며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완성작을 모아 은새암 공간에서 ‘작은 전시회’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그린 두홉길 어반스케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gjwomenfamil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670-0534.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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