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신소망, 국가대표 선발전 800m 우승

신소망 나주시청 육상팀 선수(오른쪽 두번째)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소망 나주시청 육상팀 선수(가운데)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 육상팀 신소망 선수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1973년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 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육상인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망 선수는 800m 종목 국내 최강자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강자 자리에 도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신소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소망 선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제29회 KTFL 전국 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800m, 1500m 종목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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