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영암 농특산품, 광주 아파트로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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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영암 농특산품, 광주 아파트로 산지직송

9~10일 계림 아이파크 SK뷰서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

‘2025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 장터’ 포스터
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가 우수한 품질과 건강을 담은 영암 대표 농특산품 판매 장터로 이틀간 변신한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9~10일 광주 동구 계림 아이파크 SK뷰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아파트 내 광장에서 ‘2025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아파트 직거래 장터는 광주시민에게 영암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 농업·기업인에게 도심 판로와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영암군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합의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 아파트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을 제시해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농부남생이마켓단, 영암축협, 해피맘기찬양조 등 영암 19개 농가·생산자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각각 다양한 판매 리스트를 갖춘 판매 부스를 연다.

친환경 쌀과 한우, 잡곡, 채소 등 농축산물부터 된장, 고추장, 김치, 요구르트, 치즈, 떡, 전통주, 무화과잼 등 가공식품까지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 주민에게 제공한다.

아파트 직거래 장터는 흥과 정이 넘치는 시골 장터 분위기가 나도록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다.

각 판매 부스별로 자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는 가야금 공연, 사생대회가 열린다. 동시에 각종 체험 부스와 휴대폰 액정 교체 부스도 열려 실속 있는 장터가 될 전망이다.

영암군은 직거래장터 내에 영암프렌즈샵,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영암몰, 고향사랑기부 등 홍보 부스도 열어 광주시민에게 영암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맛과 건강, 품질을 그대로 아파트단지로 옮겨 놓은 직거래장터에서 광주시민과 반갑게 만나겠다”며 “한 번 만나면 계속 찾는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광주시민에게 자신 있게 소개하며, 아파트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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