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촌지역 최초 농촌협약 사업 선정
검색 입력폼
신안

신안군, 어촌지역 최초 농촌협약 사업 선정

696억 투입 중부재생활성화지역 정주 개선

신안군청
신안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협약’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생활권 단위로 협약을 체결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구조화하는 데 공동 투자를 이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향후 5년간 중부재생활성화지역(압해읍,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에 최대 6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화된 정주공간 정비, 취약지역 개선, 특화지구 조성 등 농촌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중부생활권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어촌지역 사업유형이 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 초 농식품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으로 섬과 어촌이 중심이 되는 지역에서도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정주여건 개선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며 “섬 주민의 생활에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21대 대선 후보자 선거벽보 15일부터 전남 6200곳 게첨
- 광주선관위, 15일부터 선거벽보 1474 곳에 첩부
- [사설]광주 동구 인구정책 ‘실속 있고 빛나네’
- 사설]주요후보 대선공약 ‘경제살리기’ 반드시 지켜져야
- KCA, 1분과학과 ‘전파로그’ 제작
- 광주시, 한부모가족 가사·주거 돕는다
- 함평군, ‘함평천’ 친수공간 확대
- 광주시, 청년정책 홍보 ‘톡파원’ 운영
- 켄텍 교원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 강소특구 전략기술 사업 선정
- 수협-전남도, 수산업 발전방향 논의·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