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 도서 지역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첫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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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도서 지역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첫 압수

완도경찰은 최근 완도 소안면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상습 음주운전자 A씨의 차량을 압수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과거 두 차례 이상 음주 운전 전력이 있었으며, 이번 사고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웃도는 상태에서 화물차를 운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그간 상대적으로 낮았던 도서 지역의 음주운전과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은 “이번 압수 조치는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 차원을 넘어 도서 지역 내 안전과 공공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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