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화순소방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오후 3시32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의 한 도로(광주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6대, 소방대원 1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8분 만인 오후 3시50분 불을 껐다.
이 불로 화물차 타이어 2개와 차량부품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111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운전자는 도로 갓길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이동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자동차 브레이크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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