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도심 속 치유 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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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도심 속 치유 공간 자리매김

경관 폭포·웨딩 정원 등 조성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노을정원’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배메산 ‘경관 폭포’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웨딩 정원’(로맨틱 아일랜드)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이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 호수공원에 폭포수와 다양한 테마 정원, 계절마다 달리 피는 형형색색의 꽃 등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배메산 건강둘레길엔 계절에 맞춰 심은 옥잠화, 노루오줌, 가우라 등 약 65만본의 꽃들이 산책로를 환하게 물들이며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여기에 수국 1만본, 장미 1만5000본이 공원 곳곳을 가을철까지 화려한 꽃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호수공원 유아 숲 인근엔 60m길이 경관 폭포를 새롭게 설치, 숲이 우거진 그늘 아래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경관폭포는 오는 10월 말까지 정오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30분씩 가동된다.

호수변 산책로를 걷다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들도 눈길을 끈다.

호숫가에 비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노을정원’과 징검다리로 이어진 작은 섬에 조성한 웨딩정원(로맨틱 아일랜드)은 프로포즈, 데이트,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유아숲 앞 호수변에 소규모 야외공연장을 개장해 동아리,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리고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윤병태 시장은 “전국 호수공원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인 빛가람호수공원은 다양한 식생과 산책로,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호수공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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