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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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 개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길강묵)는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대강당에서 전남도와 공동으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남형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유관기관,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이민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전남 외국인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정주 환경이 여전히 어려움을 지적했다. 박 센터장은 “지역공동체 참여와 복합정책 기반의 정주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어업·조선업 등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인재 패스트트랙 도입”을 주장했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남에 필요한 ‘필수인재·우수인재의 안정적 확보와 활용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4일 전남도와 함께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적증서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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