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키로 했으며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토론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와 함께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시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고 제안돼야 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이 광양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는 만큼 주민 참여예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