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의 상 7월 31일까지 추천 접수

2024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 단체 사진.

나주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5개 부문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 공적을 기리는 나주시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이다.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를 두고 해당 분야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후보자는 각 부문별 공적과 관계된 기관장, 나주시청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나주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추천서 등 관련 서류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시의원 3명을 비롯해 부문별 학식과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되며, 10월 30일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1996년부터 시작된 ‘나주시민의 상’은 지금까지 총 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들의 공적을 기록·보존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민의 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상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이웃의 빛나는 이야기를 많이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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