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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인문·예술·테크놀로지축제 열린다

14일 오후 5시 5·18민주광장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하 재단)은 ‘2025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 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5시 5·18민주광장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컬: 뿌리다’ 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토크쇼&공연을 비롯해 부스, 드로잉 등이 운영되며 드로·잇 로컬 및 전통공연 퍼포먼스, 인문사회학자·시인·그챔책 작가의 토크, LED 모듬북 퍼포먼스, 실용무용, 한국무용,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AI와 예술의 만남 그리고 인문과 환경의 만남인 그린-잇 로컬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시도한 4회차와 다른 새로운 문화적 움직임을 예고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삶에서 길어 올린 가치들이 문화로 피어나고, 다시 도시 전반에 퍼지는 흐름을 담아낸다는 큰 그림을 내놨다.

특히 지역과 사람 그리고 예술이 교차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기술을 더해 ‘인문·예술·테크놀로지’라는 융복합의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지역이 가진 문화적 자원과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있다”면서 “지역문화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삶의 뿌리로 기능해야 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이 뿌리다’라는 말처럼, 로컬의 힘을 문화로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술 장르와 기술, 환경이 만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의 062-234-2727.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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