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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추진한 신규사업 ‘2025년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지원한 결과 광주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인 문학(2건), 시각예술(1건), 공연예술(3건) 분야 총 6건이 선정됐다. 사진은 놀이패신명의 공연 모습. |
이번에 선정된 6건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해 지원한 4개의 집중지원사업 및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전문예술인 분야(문학·시각예술) 중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별됐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공모 대상으로 재단은 3월 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공식 추천서를 제출했다.
‘2025년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광역문화재단이 발굴·지원한 예술작품을 위원회가 후속 지원하는 ‘지역-중앙연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사업이다. 지역 예술단체와 개인 예술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중앙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게는 ‘작품 및 활동 보완’, ‘수월성 제고를 위한 재정 지원’, ‘비평·홍보·작품 및 단체운영(회계·정산, 재원조성 등) 전문가 자문’, ‘타 지역 공연장 및 예술단체 교류 활동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광주 예술인들이 전국 단위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선정된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며, 지역 예술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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