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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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 운영

건강 고위험군 직장인 35명 대상

보성군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료600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보성군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료600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직장인들의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자세 습관과 신체 건강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600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은 스마트폰 및 PC 사용 증가로 인해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일상 속 잘못된 자세로부터 발생하는 건강 위험 요소를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성군보건소는 사전 신청자 중 건강 고위험군 35명을 선발해 총 8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바디 검사, 리얼피티 검사, 사전 건강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별 신체 상태를 분석하고, 전문 운동 지도사가 개인 맞춤형 자세 교정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실습 중심의 스트레칭과 교정 운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어 바른 자세 유지와 체형 교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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