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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업고등학교는 9일 본관 1층 협의실에서 학생 및 총동창회·총동창장학회 등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서평 낭독회’를 열었다. |
‘교내 서평 낭독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시 책으로!, 다함께, 책으로!’ 독서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열린 ‘교내 서평 축제’에서 광주공고 총동창장학회가 선물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정리해 서평을 작성했으며, 이번 낭독회에서는 각자의 서평을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고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조성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태호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고 교장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과정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표현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희동 광주공고 총동창장학회 이사장은 “책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문을 열어주는 가장 좋은 친구다. 후배들이 책 속에서 꿈과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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