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육아 도전…광주서 골든벨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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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육아 도전…광주서 골든벨 울렸다

광주시, ‘제4회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성료
가족 체험프로그램 통해 육아 친화환경 조성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이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 행사는 성 평등한 가족돌봄문화 조성과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육아 관련 OX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로 구성된 골든벨 퀴즈대회, 어린이 태권도 시범 공연, 풍선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을 통과한 8명의 아빠들이 결승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북구에 거주하는 영&리 아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여행용 캐리어 세트, 준우승자에게는 무소음 써큘레이터가 각각 수여됐다.

또 퀴즈대회에 참가한 가족 전원에게는 쿨러백이 증정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이불세트, 도서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함께하는 육아’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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